가을일기 : 소소한 하루 , 매일 가을산책 즐기기
가을일기 : 소소한 하루 , 매일 가을산책 즐기기


가을일기
나는 그림을 찍은걸까? 유리에 비친 나뭇잎을 찍은걸까? 🥲 매일 빠지지 않고 산책하니까 하루에 기본 10,000보 이상은 거뜬히 걷고 있는 요즘이다. 산책메이트랑 매일 날씨 얘기 백만번하기 ㅋㅋㅋㅋㅋ 올해 여름은 정말 너무 길고 더웠어서 지금의 날씨가 참 소중한 느낌이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함께 바뀐 산책길의 색감, 사진으로도 참 예쁘지만 눈으로 보는 것만큼의 산뜻함은 담기지 않는다. 가을햇살에 반짝거리는, 그야말로 가을이다.
어제 비가 내리고 나서 좀 쌀쌀해진 느낌이어서 오늘 아침에는 트렌치코트를 꺼내서 입고 나왔다. 가을아우터가 부담스럽지 않은 날씨, 얼마나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다.
당분간은 내 블로그에서 ‘산책’ 이랑 ‘날씨’ 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신나나보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질 만큼 요즘 거리의 나뭇잎 색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도 길도 예쁘다.



” 여기에는 뭐가 있지? ” 궁금해서 샛길도 들어가 봤다 ㅋㅋㅋ 휙- 찍었는데 나름 느낌 있어


소소한 행복 자주 경험하기
사람은 대단하게 큰 행복 1번을 경험하는 것보다 소소한 행복 100번을 경험하는 걸 더 행복하게 느낀다고 한다. 이렇게 계절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내 생각들을 일기로 써두고 곧 다가올 겨울에 내가 쓴 글들을 꺼내서 읽어보고 싶다.
요즘의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소소하게 경험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일기 끝 ♥
+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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