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스티에원피스 : 패션쇼 & 해외스트릿패션 속에서의 스타일 1,2,3
뷔스티에원피스 : 패션쇼 런웨이 & 해외스트릿패션 속에서의 스타일
뷔스티에원피스 패션의 히스토리
뷔스티에원피스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패션 스타일이에요.
‘bustier’는 프랑스어로 어깨와 팔을 다 드러내는, 몸에 딱 붙는 여성용 상의를 의미하는데 이런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뷔스티에원피스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뷔스티에 원피스를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알려진 바로는, 명품 브랜드 중에서는 뷔스티에 원피스를 선보인 ‘파앵(Paquin)’ 이 있고, 파앵(Paquin)은 프랑스의 여성 옷 패션 디자이너인 잔느 파킨(Jeanne Paquin)이 설립한 자신의 패션 하우스였어요.
파앵(Paquin)은 잔느 파킨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혁신적이고 세련된 여성복을 선보였고, 조형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여성복의 전통을 깨뜨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해요.
잔느 파킨(Jeanne Paquin)은 홍보를 위해 자신의 의상을 입은 모델을 오페라나 경마 같은 공개 행사에 보낸 최초의 디자이너였다고 해요.
파앵(Paquin)은 또한 Léon Bakst, George Barbier, Robert Mallet-Stevens 및 Louis Süe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 및 건축가와 자주 협력했으며 1913년 New York Times 기자는 Jeanne을 “ 살아있는 가장 상업적인 예술가 ” 라고 묘사했다고 해요.
*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Jeanne_Paquin
뷔스티에원피스 스타일 룩북
뷔스티에원피스 스타일, 패션쇼 런웨이 의상과 해외 스트릿패션 속에서의 룩들을 모아봤어요.
트렌디하고 페미닌한 느낌의 뷔스티에 원피스 디자인, 셀럽들이 자유롭게 취향을 펼쳐 보이는 이러한 패션 스타일을 앞서 언급한 패션 디자이너 잔느 파킨(Jeanne Paquin)이 18세기부터 떠올렸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운 것 같아요.
여성복의 현대적인 형태를 디자인하고, 여성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제공한 디자이너 잔느 파킨(Jeanne Paquin)과 패션 브랜드 파앵(Paquin) 이에요.
좀 더 경쾌한 느낌으로 원피스에 운동화와 삭스를 매치했어요.
여성스러운 퍼프소매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실크 소재의 뷔스티에 원피스를 같이 매치했어요.
디자인은 심플하더라도 실크나 벨벳 소재가 더해지면 전체적으로 잔잔한 듯 화려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어요.
이번에는 좀 더 짧은 기장감의 뷔스티에 원피스들이에요.
패션쇼 런웨이 의상들 속에서 찾아봤는데 블랙의 심플함에 레더 소재와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니 특별한 느낌이 완성되었어요.
화이트 삭스와 연베이지 컬러의 니트, 이렇게 패션쇼 의상들은 하나하나 보다 보면 끝없이 자꾸 보게 되고 더 찾아보게 되는 마법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는 잘 입지 않는 스타일의 옷들도 패션쇼 런웨이에서는 자유롭게 취향을 마음껏 펼쳐보는 대리만족하는 느낌이랄까.. 옷 좋아하는 분들은 이 느낌 아실 거에요 ㅋㅋㅋㅋ
어두운 컬러의 뷔스티에 원피스에 실버와 골드 컬러의 목걸이와 팔찌도 다양하게 레이어드 해보세요.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센스 있게 레이어드하는 액세서리들의 조합, 예쁘죠.
그리고 또 눈에 띄는 블라우스 소매! 조금이라도 유니크한 소매 디자인은 놓칠 수 없어요 ㅋㅋ
사진을 모으다 보니 네이비와 블랙 컬러의 뷔스티에 원피스가 많이 보이는데 그럼 네이비와 블랙 컬러의 뷔스티에 원피스를 좀 더 모아서 같이 볼까요? 🖤
살랑살랑한 블라우스의 소재감과 샌들과 같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딱 봄, 여름에 입기 좋을 것 같은 옷들을 보니 추운 겨울이 지나 따사로운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어제, 오늘 날씨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매일 패딩을 입고 다니다 보니 확실히 움추려들게 되는 느낌이에요. 특히 출근길에 느껴지는 아침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다는 게 느껴졌어요. 지난주부터는 너무 좋아하는 카페라떼 사러 카페에 가는 횟수도 줄어들었답니다 ㅋㅋㅋ
뷔스티에 원피스 LookBook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포근한 니트와 함께 코디하고 봄,가을에는 여성스러운 셔츠나 시스루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예뻐요.
뷔스티에 원피스는 디자인 자체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기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도 전체적으로 페미닌한 룩으로 완성할 수 있어요.
취향대로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서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뷔스티에 원피스,
햇살이 따스한 봄이 오면 취향대로 캐주얼한 티셔츠를 코디하고 공원에 놀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 최근에 읽은 책에서 메모해둔 글귀들을 소개할게요.
“ 내가 나를 마음에 들어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고민하고 그것을 하나씩 탑재해가는 것이 필요했다.
스스로 마음에 드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단점을 보완해가는 것. 자신에 대한 주관적,객관적인 가치를 조금씩 높여가는 것. 나의 경우에는 이러한 것들이 커리어, 건강한 심신, 작더라도 확실한 성취, 넓은 스펙트럼의 취미와 지식, 외모 그 이상의 매력, 성찰하는 태도와 관통하는 시각이었고, 지금껏 부단히 노력하여 일부를 갖출 수 있었다. ”
“ 스스로에게 마음에 드는 모습으로 점차 변화해가니 조금씩 내적인 안녕을 찾을 수 있었다. 마음에 들 법한 모양새로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는 것, 이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자신에 대한 확신은 무엇보다 단단한 반석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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