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블로그 : 지난 일상들, 조각조각 모아보기
나의 일상 ♥
일상블로그 : 지난 일상들, 조각조각 모아보기

일상블로그 ♥ 조금씩 사진을 올리면서 기억나는 일상을 적어두기만 하고 글을 미처 완성하지 못했어요. 지금은 어느새 겨울이 와버렸지만 ㅋㅋㅋㅋㅋ 지난 일상들에 대한 기억도 떠올려보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일상의 조각들을 모아볼게요.
일상블로그 # 1 :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 브라질 파젠다 카탄두바 & 직장인 점심시간

스타벅스 리저브 브라질 파젠다 카탄두바 원두로 라떼, 그리고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 귀엽죠 🥰
귀여운 미니가 생크림 위에 있어요. 이제 리저브 음료 주문해도 초콜릿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커피랑 먹으면 맛있었는데 ㅋㅋㅋㅋ 아쉬워요
☕️ 원두: 브라질 파젠다 카탄두바
헤이즐넛과 땅콩, 통밀 크래커와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원두
☕️ 가격
Tall : 7,000 / Grande : 7,500
스타벅스 마이크로블렌드 No.21 원두를 자주 마셨었는데 브라질 파젠다 카탄두바 이 원두로 추천받아서 마셔봤어요. 근데 더.. 맛있네요..? ㅋㅋㅋ 가격은 조금 더 비싼데 맛있으니까 당분간 이 원두로 자주 마셔야지!

우리팀 다 같이 불고기 먹으러 간 날, 유독 오전에 업무로 너무 바쁜 날은 점심시간쯤 되면 녹초가 되어있어요. 밥 먹고나서 커피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산책도 하며 남은 오후 시간도 에너지 있게 시간 보내는게 좋아요.

점심 식사를 스킵하고 내 시간 여유롭게 쓰기로 한 날, 지오바네 커피에서 아인슈페너랑 티라미수 케이크를 샀어요. 날씨가 너무 상큼하게 좋아서 아인슈페너 마시면서 상큼한 음악도 듣고 생각보다 꽤 많이 걸었어요. 그러고 보면 점심시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알차게 활용하고자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꽤나 긴 시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시간을 압축해서 사용할 때 느껴지는 뿌듯함이 있답니다 😎
일상블로그 # 2 : 퇴근 후의 일상들, 블리스버거 & 달달구리 탕후루

이날, 퇴근하고 판교에 있는 수제버거 먹기로 해서 판교에 도착했어요.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버스킹 무대가 마련되어있었고 음악 듣고 급 신나하다가 ” 아 빨리 가야지 ” 하고 서둘러 이동했어요 ㅋㅋ

판교 블리스버거에 도착 ♥♥♥

@ 판교 블리스버거
이때쯤 수제버거에 꽂혀서 퇴근 후, 잊지 않고 챙겼던 중요한 스케줄 중 하나가 맛있는 수제버거 먹기였어요 🍔


요가 끝나고 바로 근처에 있는 탕후루 가게를 못 지나쳤어요 ….. 갈 때마다 다른 맛으로 골라 먹기 ㅋㅋ 매번 새로워 짜릿해!
여유로운 주말의 일상들,
일상블로그 # 3 : 판교 모아니 카페, 오설록 티


@ 판교카페 모아니
야외 테라스 자리가 예뻤던 판교카페 모아니에 다녀왔어요.
커피랑 같이 마시기 좋은 디저트의 선택지가 많아서 좋았고 이때는 가을 날씨라 날씨가 참 맑고 좋았던 기억이 나요. 근데 야외 자리는 앉으니까 금방 으슬으슬한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 겨울이 되어 그때를 떠올려보니 너무 좋은 날씨였던 것 같아요 ㅋㅋ 여름에는 그렇게 덥다고 외쳤었고 가을을 지나 지금은 벌써 추운 겨울이네요.
@ 판교카페 모아니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low.lounge.moani/

집에 아이스크림은 항상 풀로 채워놓아야 합니다.

@ 오설록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선물로 받았던 오설록 티 중에서 동백이 피는 곶자왈, 이 향이 좋아서 주문했어요. 뭔가 무겁게 먹고 싶지는 않고 가볍게 쿠키나 빵 먹고 싶을 때 오설록 티 아이스로 만들어서 마시면 조합이 딱 좋아요 😍
일상블로그 # 4: 창의력은 이미 그곳에 있었던 두 가지를 새롭게 연결하는 거예요.
“창의력은 뇌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의력은 이미 그곳에 있었던 두 가지를 새롭게 연결하는 거예요.”
딴생각을 할 때 우리의 정신은 서로 다른 것들을 새로 연결하기 시작하며, 종종 이 과정에서 문제의 해결책이 떠오른다. 딴생각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더욱 활짝 펼쳐지게 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연결이 이뤄진다.
딴생각을 하는 동안 우리의 정신은 “머릿속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를 더듬고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
정신은 눈앞의 사안만 생각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자유로워지면 다음에 일어날지 모를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하며, 이는 미래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딴생각은 다른 형태이자 반드시 필요한 형태의 집중이다. 우리는 하나의 스포트라이트로 주의를 좁혀 한 가지에만 초점을 맞추는 데 일정량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스포트라이트를 꺼도 우리는 여전히 그 에너지를 갖고 있다. 그저 다른 사고방식에 에너지를 더 많이 할당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주의력이 꼭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다른 중요한 형태의 사고로 자리를 옮기는 것일 뿐이다.
– 메모해둔 책 속 글귀에요.
조각조각 모아서 포스팅해 보는 지난 일상들, 이렇게 정리해보니 지난 여름과 가을의 일상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재밌네요 📚
+ 일상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