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 주말에 메모해둔 책 속 표현들
좋은글귀 ♣ 주말에 메모해둔 책 속 표현들

놓아 버림 기제는 매순간의 감정적인 ‘무엇’에 관심을 두며 지적 능력을 개입시키지 않는다.
문제 해결에 항복 기제를 사용하면 오래 끌던 문제도 번개같이 해결할 수 있을 때가 많다.
오래된 문제 여러 개를 놓고, 답 찾는 일을 그만 둔다.
애초에 문제를 일으켰던 문제 밑에 깔린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들여다본다. 그 감정을 놓아 버리고 나면 답이 저절로 모습을 드러낸다.
‘무엇’을 포기하고 나면 ‘왜’는 저절로 분명해진다.
감정을 완전히 느끼게끔 자신을 허용하고 모든 느낌,생각,감정에서 얻는 사소한 이득을 놓아 버리면 자유를 얻는다.
우울한 ‘무엇’ 에서 벗어나기 위해 ‘왜’ 우울한지 캐낼 필요가 없다.
부정적 신념을 받아들이는 민감도는 애초에 품고 있는 부정성의 양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마음은 부정적 생각을 받아들이는 대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거부한다.
흔히들 품는 부정적 발상을 믿지 않는다. 알다시피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자책하게 하거나 겁 많은 사람이 어떤 병에 두려움을 갖게 하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생각의 힘이 강력한 것은 진동 주파수가 높기 때문이다. 하나의 생각은 사실 하나의 사물이다.
그러므로 생각은 에너지 패턴을 갖는다.
생각에 에너지를 불어 넣을수록 생각 스스로 물리적 현실이 되어 나타나려는 힘이 강해진다.
하나의 생각은 사실 하나의 사물이다. 그러므로 생각은 에너지 패턴을 갖는다.
이것이 이른바 건강 교육에서 흔히 보는 역설이다. 건강 교육을 받으면 겁먹은 생각이 강화되어 큰 힘을 얻는 역설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행병은 사실상 대중매체가 창조한다.
건강의 위험에 대해 공포에 기초해 ‘경고’하는 것은 실제로는 공포의 대상인 그 일이 일어나게끔 정신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좋은글귀들은 그때그때 정리해놓고, 이후에 다시 꺼내보면 또 다른 생각들이 떠오른다.
너무나도 화창한 주말 날씨에 상큼한 시간들을 보내고 나서 일요일 오후에 책 읽기로 이어지는 나의 주말 일상이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