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일상, 자기 전에 남겨보는 일기
주말일상, 자기 전에 남겨보는 일기

주말일상, 자기 전에 블로그에 끄적끄적 적어보고 싶어서 글 남겨보기


일요일 저녁시간, 내가 자주가는 스터디카페에 다녀왔다.
이번주 야근도 많이했고 신경쓸 일이 많았다보니 확실히 에너지 소모가 컸던 것 같다.
토요일에 집에서 쉬려다가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역시 일단 밖에 나가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긴 어렵다 ㅋㅋ
예쁜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그러다보니 평일만큼 에너지를 쏟고 돌아왔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주말에 카페가는건 그저 너무 즐거운걸…
일요일에는 늦잠도 자고 집에서 푹 쉬다가 여유있게 나왔는데 어제와는 사뭇 다른 포근해진 날씨에 놀랐다.
입춘이라더니 정말 하루아침에 체감되는 포근함.
기분좋은 바깥공기에 갑자기 상쾌해진 기분으로 한걸음씩 걸었고 노트북과 책이 든 가방이 아니었다면(무..무겁) 좀 더 산책을 했을 것 같다. 걷는거 너무좋아 ♡
요즘 읽고있는 책 몇권도 들고 나갔는데 야금야금 번갈아가면서 읽는 것도 재밌다.
